포풍뻘글이자 경험담이자 한풀이?
처음 베데스다의 마성에 빠진건 오블리비언4
아마 GTA가 대세였지만 뭔가 구릴거같은 그래픽에 사람냄세나던 오블4에 입문
똥컴으로 그렇게 무수히 튕겨가면서 신나게 해본 게임은 첨인듯
뭔 모드가 이따구로 많은지 무시하고 바닐라를 즐기기 시작해서
그 당시 똥컴이라 다운그레이드를 위해 시작한 모드설치가
온갓 잡모드 설치에 익숙해질정도로 빠져든..정신차라고보니 플레이타임이 왜이렁거?..
이대로는 안되겟다하고 지ㅤㅇㅝㅅ지만 이미 늦어버린 선택..

군복무마치고 컴터도 바꾸고 할만한 게임 없나 찾다가 
다들 문명타임워프를 외칠때 친구의 추천으로 폴아웃3에 입문
뭔가 익숙하다 싶엇더니 베데스다..시작하지 말았어야했엉..
애초에 넌 추천부터 하지말앗어야햇어..내가 오블에 빠져있었던걸 알고있던 넌 하지말았어야했어
포풍 타임워프..
앙되..방사능월드가 너무 포근하다..포풍같은 DLC 진짜 그 세계속에 녹아드는 몰입력
레이저총이 하늘을 가르는 대규모 전투 딱총하나로 전쟁을 지배함
각각 개성을 가진 NPC들과 볼트 탐방..게ㅤㄹㅢㅤ씌..ㅤㅎㅓㅋㅤㅎㅓㅋ..내집장만의 꿈까지
이거 다깬지도 거의 1년은 된거같은데 아직도 못지우고잇는데

아..용썰고싶다 감옥에서 기어나와 들판을 달리다가 보이는 던전 닥치는대로 들어가서 청소해주고 유물처묵 npc도 골려먹고 경비병이랑 화끈한 밤을..뉴베가스부터 참고 참아왔는데 한계까지 온듯..
스카이림이라니..앙됨..망할꺼야 폴아웃이나 하러갈까
음? 시험?..
뭐지..흠..뭐랄까 하고싶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