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생애 첫 개인전의 타이틀은 보푸라기예요.
어릴적 잠옷의 보푸라기를 잡아 뜯는 버릇이 있었는데 거기서 유례되었다고 해요.
또 일상의 흔적이 만들어낸 의미없는 대상이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것들이기에 보푸라기라는 제목을 달았다고 합니다.
재밌었던 작품 중 하나 먹고 남은 딸기꼬다리를 작품으로 ^^ 처음엔 뭐지? 하고 유심히 들여다 봤었네요.
그녀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도 만날 수 있어요. 총 20여점 정도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맙게도 다과와 음료를 준비해 놓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전부 손이 가는 것들뿐이라 금방 동났어요~
뜻하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와 주셔서 개인전을 찾은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걸스데이의 방민아씨
카라의 허영지씨 그 외 김종민씨,2AM의 창민,아나운서 최희 개그맨 한분 (유명하신 분인데 성함이 기억 안나네요) 여자 가수분 한분 방문해 주셨구요.
허영지씨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카메라가 ^^
드디어 우리의 주인공인 지숙양 등장!! 사진작가 지숙!! 사진이 어둡네요 ㅠ
정말 밝아보이고 아담하고 귀엽고 너무 마르고.... 진짜 손대면 부러질듯한... 살 좀 쪘으면 좋겠어요.
연예가중계에서 인터뷰를 해가셨습니다.
레인보우의 멤버분들은 고우리양만 빼고 모두 참여하셨습니다.
재경양은 직접 작품을 구입하기까지 하셨어요.
전시회의 수익금은 모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됩니다.
엽서 만원 작품 작은것(사이즈는 모르겠네요 ㅠ)은 30만원 큰것은 8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작품에 따른 차등없이 균일가로 책정되었고 사이즈도 다양하지 않아 다소 아쉽지만 첫 전시회인만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었는데 폰카라 거의 포커스가 날라가서 많이 건지진 못했네요.
마지막으로 엽서!! 5장이 한셋트이며 만원입니다.지숙양의 작품이 담겨져 있어요.
지숙양께 직접 사인을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전 오픈식에 처음 가는건데 정말 재밌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장소가 다소 협소하여 많은 사람들로 혼잡하였으나 사건 사고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숙양께 간단한 먹을거 선물해 드렸더니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구요.
정말 착해보였던 지숙양 아름다운 외모 만큼이나 그 미소도 정말 이뻤고 밝았습니다.
담번에 또 사진전 하시면 그때도 찾아보려구요.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아참!!ㅋㅋㅋ 댓글의 레인보우 팬분덕에 잊어먹은거 하나!
2월에 레인보우 컴백합니다!! 컨셉에 대한 스포도 살짝 있었는데.... 안 귀엽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