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시즌 40골 넘게 넣어주긴 했지만

오늘과 같이 상대가 질식수비 모드로 나오면서 메시가 아래까지 내려와서 볼배급을 맡을 때

받아먹어줄 + 우겨넣어줄 스트라이커가 없다는게 바르사의 최대 약점중 하나인 거 같음

뭐 라리가를 크리그와 비교하긴 그렇지만

수원의 경우는 아무리 경기가 안풀려도 스테보나 라돈이 몸으로 비벼서 밀어 넣는 모습이 많은데

바르사는 볼만 빙글빙글 돌리다가 메시가 혼자 돌파 시도하다가 막히거나 날리거나.

메시가 터지면 좋은거지만 메시가 터지지 않을때의 플랜비가 없어서

이렇게 상대가 무작정 막는다 하고 나오면 대책없이 답답한 축구만 계속.

점유율만 높으면 뭐하나 축구는 골을 넣어서 이기는 스포츠인데.

바르사는 장신+몸빵 되는 공격수가 필요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