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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코뼈
게시물ID : humordata_370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피두개더
추천 : 2
조회수 : 10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1/02 15:07:33
영화배우 하지원이 영화 속 복서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하며 겪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원은 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1번가의 기적'(감독 윤제균, 제작 두사부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촬영하면서 눈 옆에 눈도 수차례 들었고, 권투 시합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아래 위로 맞고 코뼈가 휘어진 적도 있다. 당시에는 코가 부러진 줄 알았다"고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가난한 복서의 딸로 머리도 나쁘고 든든한 빽 하나 없이 자랐지만 복서인 아버지(정두홍)의 챔피언 벨트를 찾아주겠다는 생각에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명란 역을 맡았다. 윤제균 감독은 "하지원씨의 복싱 코치를 세계 챔피언이었던 변정일씨가 맡았는데 6개월만 하지원씨를 자신에게 맡기면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어줄 자신이 있다고 진지하게 말한 적이 있다"며 "40시간을 연속으로 복싱장면만 촬영한 적이 있는데 정말 대단한 투지를 보였다"고 하지원의 복싱 실력을 칭찬했다. 하지원은 "복서들과 똑같이 4개월간 훈련 받았다. 음식 조절도 복서들과 똑같이 했는데 복싱을 배울 때는 세상에서 복싱이 제일 힘들다는 생각했다. 그리고 이 영화 왜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촬영의 어려움을 밝혔다. 이어 "여자 복서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맞는 연습도 많이 했는데 취미로는 복싱을 하더라도 얼굴이 너무 망가져서 배우를 하면서 복싱 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1번가의 기적'은 철거촌 주민들의 애환과 사랑을 소재로 한 휴먼드라마로 불우한 환경속에 자라 자신의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 복서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15일 개봉예정. 모바일로 보는 스타뉴스 "342 누르고 NATE/magicⓝ/ez-i"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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