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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유럽 5개국 방문…네덜란드,핀란드,스웨덴,영국,스페인
게시물ID : sisa_198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0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22 14:38:30

손학규 유럽 5개국 방문 …노동ㆍ교육ㆍ복지ㆍ의료ㆍ협동조합 등 '정책연구' 목적 [한국타임즈]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중 한명인 손학규(사진) 민주당 상임고문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 영국, 스페인 등 유럽 5개국을 방문한다. 대선을 7개월여 앞두고 진행되는 손 고문의 유럽행(行)은 사실상의 대선행보로 읽혀진다. 대선출마를 위해 4·11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측면 지원에만 그쳤던 그가 총선이 끝나자 마자 야권의 주자들 중 가장 먼저 외국행을 택한 것. 이는 야권의 유력 주자들인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나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 등에 비해 준비돼 있고 검증받아 온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손 고문은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당시 정동영 후보에게 패했다. 그러나 4년여의 기간동안 2년여간의 춘천 칩거를 마친 후 민주당 대표를 하며 새누리당 텃밭인 경기도 분당 재보선에 출마해 승리함으로써 야권의 대선주자로 당내 입지를 굳혀 왔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좌우를 포용할 수 있는 중도의 이미지와 야권통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정권교체를 위한 두 번째 대선도전에 나섰다. 손 고문의 유럽행은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들인 노동, 교육, 복지, 의료, 협동조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마련에 집중돼 있다. 이를 위해 손 고문은 첫 방문지로 네덜란드를 택했다. 노동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네덜란드의 경제사회이사회와 노동재단을 방문해 노사정모델과 성공한 사회협약으로 평가받는 바세르나르 협약, 비정규직 문제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노사정사회협약을 만든 윌렘 빔 콕(Willem Wim Kok) 전 총리와 오찬을 갖고 노사정모델이 네델란드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조건 등에 대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어 복지시스템이 잘 갖춰진 스웨덴을 방문해 사민당 올레 토렐 의원 등을 만나 스웨덴의 사회복지 정책 전반과 남북한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 스웨덴의 보육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실무적인 부분을 직접 견학하고 LO 노총을 방문해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핀란드에선 수도 헬싱키 시내의 학교를 방문해 핀란드 현지의 교육을 접한 뒤 교육청을 방문해 부청장으로 부터 핀란드 교육 제도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할 계획이다. 민간의료가 잘 발달된 영국에선 국가무상의료 관련 부처를 일일히 둘러보고 자신의 모교인 옥스퍼드대학에서 '한반도평화와 동북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스페인에선 세계적으로 성공한 협동조합 사례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 등도 가질 계획이다. 그는 몬드라곤 협동조합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지, 한국에서 협동조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손 고문 측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큰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비전을 제시해 국민들의 심판을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보다 위기를 먼저 겪었거나 같은 처지에 있는 선진국들을 방문해 관련 정책들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하고 우리사회의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덜란드의 노동과 일자리, 핀란드의 교육혁신, 스웨덴의 보편적 복지, 영국의 국가 무상의료, 스페인의 협동조합 등에 대해 분야별로 나눠 노동, 일자리, 교육, 복지 등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측근은 "손 고문이 그동안 대권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공부해 왔던 것을 선전국의 현장을 직접 보고 와서 정책개발의 생생한 자료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현장 경험을 하겠다는 건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손 대표의 의지"라고 말했다.[뉴스1] 한국타임즈 편집국 [email protected] http://www.hktimes.kr/read.php3?aid=133501264022099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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