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부류에 대해서는 나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유의 시사게시판도 이 부류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람나고 정치났기 때문에 논리적 근거가 있다면 여에서 야를, 야에서 여를 깐다 해도 신경안씁니다...
2.안티좌빨 선동세력
디씨 정사갤에 들어가보지 않았을때만 해도 "딴나라 알바" 이게 도통이해가 안갔습니다. 한나라당에서 정말 할짓이 없어서 디씨같은 똥오줌구분안되는 곳에 알바를 뿌리나..했는데 정말 있긴 있더라구요.. 동일한 아이피, 혹은 동일한 아이디는 지속적으로 한곳만 파더군요 와~정말 놀랬습니다.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있지만 편협하기 짝이없고 자신과 다른 사상은 모두 틀리다고 매도해버리는 세력들...
3.선동세력에 휘둘리는 청소년들
글을 쓰는 모양새를 보면 이 사람이 대충 몇살인가..하는 부분에 대한 감이 옵니다. 글쓰는 모양새나 뉘앙스를 보면 정치가 뭔지도 모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지도 모르는 청소년들이 그냥 웃으면 같이 웃고, 다르다고 나서면 왕따당하는 기분이고... 2번과 같은 선동세력에 휘둘려서 "정말 많은 어린아이들"이 조종당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혹시나 이런 부류의 청소년 여러분들이 이글을 보고 있다면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경험하는 세상과 보고듣는 세상은 많이 달라요. 하지만 그렇다고 경험한 사람이 세상을 바르게 산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많은 경험이 그 사람의 사상과 가치관을 편협하지 않고 중립적으로 만들기는 많이 어려워요. 어떻게보면 차라리 경험하지 않고 보고듣고 결정하는 판단들이 더 올바르게 보일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사상의 문제이고, 옳고그름을 따질수가 없는 문제에요. 그러니 여야가 존재하죠. 반대로 단지 한쪽 귀만 열고 한쪽 이야기만 듣고 "그런것 같다"라고 매도해버리는건 "정말 니가 어리구나.."라는 무시를 당할만한 상황이라는걸 꼭 알아두시길 바래요.
4.자신의 정치사상이 미약한 상황에서 들어와서 정신없이 휘둘리는 부류
이런 분들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디씨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자신의 의견을 글로 표현하면 디씨 정사갤 인간들은 김대중개새끼,노무현개새끼 해봐라 부터 시작해서 좌빨,수꼴,머 별에별 말 다나오더군요 좌빨수꼴이 어느시절 단어인데 아직도 정화가 안되있는지... 겪어보지도 못한 시대의 일들을 마치 자신이 겪어보고 경험해본것처럼 이야기하고 정사갤은 무조건 한방향으로만 간다 라는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듯 합니다. 더 신기한건 이런 댓글, 근거없고 선동류의 댓글에 휘둘리는 사람들도 상당수라는 것.
오유 여러분, 그리고 알바 여러분, 그리고 혹시나 정사갤 분들 보고 있다면 최소한 경험하지 않은 일을 경험한것처럼 이야기하지는 맙시다. 최소한, 10,20대 초반 아이들(정사갤의 특정인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니 오해마시길...)은 제발 누가 이렇게 하잔다고 같이 따라하고, 고인을 개새끼네 뭐네 욕질하고 내 생각이 이따위로 짧다..라는걸 대놓고 표현하진 맙시다...
인터넷의 특성상 오유인이 디씨인이 되고 디씨인이 오유인이 되는데 정말 디씨 정사갤에서 행해지는 부분들을 바라볼때 이런 대다수의 쓰레기들이 오유에 들어와서 "나는 오유인"이라고 외칠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나도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