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 강의 시간에 교수님이 그러셨는데

'너네들이 6년제라해도, 지금 벌써 2학년이고 다른과들은 뭐 먹고 살지 고민하는 시기다'

'요즘 대학생들은 자기 진로에 관심이 없는것 같다'

이말을 듣고 저도 어디쪽으로 진로를 고를까 생각중인데요..

제가 솔직히 선배님들도 잘 모르고, 교수님들도 잘 모르는지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혹시나 오유에 질문드려봅니다..

제가 하고 싶은건 대동물 수의사인데요, 왜냐하면 어느정도 돈도 벌고 무엇보다 자기만의 시간이랄까?

하여튼 자유시간이 연구직이나, 소동물수의사보다 많다하더라고요... (어디서 주워들음)

아니면 정말 공부를 열심히해서 수의과학검역원이나, 대학원 진학도 고려해보고 싶어요...

근데 제가 지방대에 다니고 있기도 하고 선배들 취직 상황보면 검역원, 연구원쪽은 거의 가기 힘든거 같더라고요...

검역원쪽이나 연구원도 대학원을 다녀야 갈수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대동물수의사가 되면 축주가 갑이고 수의사가 을이라는데, 이런 관계가 수의사하기에 힘든지 궁금해요

오유에 수의사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