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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이 말을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28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신
추천 : 14
조회수 : 94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9/20 05:49:15
교회를 다니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이 성경의 구절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

그리고 이것이 원문입니다.

"약대가(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천국)에 들어가는것보다 쉬우니라"
(누가복음 18장 25절)

글자 그대로 부자가 천국에 가는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기 보다 어렵다는 내용입니다.

낙타는 바늘귀를 절대로 통과할수 없습니다. 

그말은 즉 부자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부자가 예수님께 찾아와 영생을 얻는 길을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의 재산을 모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면 영생을 얻게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그 말을 듣고 낙심하며 돌아가버립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위의 말씀을 언급 하신 것입니다.

이 구절은 누구나 이해하기 아주 쉬운 부분입니다.

어린아이가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쉽게 이해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에서는 이 구절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참의미를 왜곡하고 멋대로 해석하여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명확하고 확실한 내용인데도 

그 속에 다른 뜻이 담긴 비유라며 설명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자는 단순히 돈을 많이 가진자가 아닌 

사실은 하느님에 대한 거짓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아니 어떻게 한 글귀가 이처럼 엉뚱하게 해석될수 있을까요?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거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주장은 이렇습니다. 

만약 돈이 없으면 불우한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줄 것이냐고 묻습니다.

결국 돈은 하나님께서 남을 돕는 수단으로 사용하라고 주신 은혜라는 것입니다. 

타당한 말입니다. 적어도 자본주의 사회안에서는 말이죠

그런데 한번 주변을 둘러보십시요.

봉사원에 가보세요.

그곳에서 재산이 많지도 않은 사람들이 겨우 하루 하루 번돈으로

좁은 단칸방에 살면서 정말 큰 돈없이도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고 있는 모습을 본적 있으신지요?

정말 예수님의 이름을 걸고 그런 분들을 보고도 

그들은 돈이 많아야지 남을 도와줄수 있다는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돈은 하나님이 주신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편의를 위해 만든 수단일 뿐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할 당시 

인간이 먹고 사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였습니다.

돈은 인간이 스스로 만든 아무런 가치없는 물건에 불과합니다.

일찍이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최영장군의 아버지께서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믿음이 없어도 올바른 이성적 가치관이 바로 잡혀있으면

누구나 충분히 생각하고 깨달을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음의 또다른 주장은 번역에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바늘귀가 아니라 중동의 작은 문지방을 가르키는 단어가

잘못 번역이 되어 바늘귀가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그 문지방으로 낙타가 들어갈 확률이 10%라도 있다고 합니다.

10%라는 수치를 매긴것조차 우습지만 10%라도 부자가 천국에 갈 확률이 있다는 것인데

이런 수치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거부감에 들지만 

반대로 바꿔 말하면 결국 90%는 천국에 못들어간다는 얘기아닙니까?

정말 말도 안되는 변명이죠 

또한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설교할때

부자란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재산에 대한 가치를 믿음보다 우위에 두거나

재산과 믿음을 함께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은 비유한 말이랍니다.

그런데 결국 그 말은 돈많은 자들의 귀에 듣기 좋게 바꿔말한 것일뿐

결국 똑같은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재산이 가진자들이 믿음을 지키지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또란 불가능한 일인지 설명해주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다면 예나 지금이나 부자란 재산과 권력을 지닌 자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재산이 풍족하지 못해도 

부자가 되기를 지향하고 물질의 가치를 

믿음보다 우위에 두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사람들도 결국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자들과 다를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부의 상징은 결국 돈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많은 교회에서는 돈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은혜라고 설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돈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다른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야고보서 5장
(1절)들으라 부(부유)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2절)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 먹었으며
(3절)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디모데전서 6장
(7절)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절)우리가 먹을 것과 입를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절)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절)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1절)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12절)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이처럼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악의 뿌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돈 자체가 죄악의 근원이 되지는 않습니다.

가치없는 돈에 가치를 부여하고 스스로 물질적인 부자가 되기를 강구하는 마음

이것이 바로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갈수 없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경에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이

재산을 쌓으려 노력하지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만살면

결국 죽어도 천국에서 복을 받을수 있게된다고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싶은 신앙을 믿고 

자기가 듣고싶은 설교만 듣고있습니다.

목사들은 듣기좋은 말로만 성경을 해석하고 거짓된 설교를 합니다.

진정으로 천국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물질의 탐욕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서구사회에서 기독교가 성정하기까지 성경을 안읽어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사회에서는 성경 내용을 사람들 입맛에 맞도록 뜻을 바꿔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맨발의 성자 최춘선 할아버지를 아시는지요?

그분은 부자의 가정으로 태어나서 어린시절 수재로 많은 혜택을 받아오며 살다가

도쿄 유학중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모든 토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집없는 고아들을 데려다 길르고 노후에는 온몸에 푯말을 부착하고 

맨발로 추운겨울에도 전철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면서 

마지막까지 그렇게 돌아가신 분입니다.

이 분은 스스로 부자가 되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물려받은 재산을 

모두에게 나눠주고 베풀고 실제로 자신들의 가족은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입니다.

만약 그래도 나는 부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다면

한번 내가 부자가 되었을때 저런 믿음을 가질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을 실천을 할수 있을까 고민해보십시요.

만약 가능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에게도 천국의 자리가 분명 마련되어져 있을것입니다.

오랫동안 글을 적다보니 생각했던 내용 중 빠진 부분도 있고

많이 미숙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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