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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라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할 것들
게시물ID : humorbest_280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젤문
추천 : 55
조회수 : 369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6/06 17:23: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6/03 19:11:30
★ 안되 → 안돼

- 이거 정말 많은 분들이 틀리시는데.. 

  되,-돼의 구분은 '하','해'를 대입해서 '하'가맞으면 되, '해'가 맞으면 돼

 

 예)  안되(안하), 안돼(안해) = 안돼가 맞는거죠. 

   돼는 '되어' 의 줄임말입니다. 

 

  

 

★ 어떻해 → 어떡해(어떻게 해의 줄임말)

예) 어떻하면좋아 → 어떡하면좋아 , 어떻게하면 좋아, 어쩌면 좋아가 맞습니다.

 

아 나 진짜 어떻하지 이렇게 쓰시는 분들 많으신데 잘못된 표현이에요. 

'나 진짜 어떻게 하지'의 줄임말로 어떻하지가 아니고 어떡하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헷갈리시면.. NRG를 생각하세요.

노래중에 '나 어떡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매우 신남.

엔알지가 누군지 모르신다면..

90년 중후반에 노유민과 천명훈, 요새 좀 뜸하시지만 이성진씨 

또 당시 유승준 닮은꼴로 매우 인기많았던 문성훈씨로 구성된 아이돌이었음..

그리고 그때 환성군이라고.. 갑자기 뭔 바이러스인가 뭔가로 급 돌연사 하신 

꽃미남도 계셨..ㅠㅠ 이말을 내가 왜하고있지

 

 

 

★ ~하는게 낳아 →  ~하는게 나아  혹은  빨리 낳아 → 빨리나아 

예) 이 방법이 낳아  → 이 방법이 나아

이 방법이 낳지  → 이 방법아 낫지

빨리 낳아~ 이건 잉태된 생명체가 빨리 세상 빛을 보길 원하는게 아니라면

잘못된 표현입니다.

감기 혹은 질병을 낫길 바라는 거라면 '나아'가 맞는 표현이죠.

 

이것보단 저게 낳지 

이렇게 쓰는 분들도 진짜 많이 봤는데.. 제발 그러지 마시길..

 

 

 

 

★ 않되나요 → 안되나요

헷갈리시면 휘성 노래를 생각하세요.

휘성의 안~ 되~ 나 요↗

전 개인적으로 "이거 해주면 않되?" 라고 쓰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응 안돼. ㄲㅈ. 

 

여기서 '안'은 '아니'의 줄임말입니다.

아니되어서, 아니된다.의 준말,

'않'은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는 맞는 말이죠. 그렇지 아니하다.의 줄임말이니까요.

헷갈리면 '하'를 넣어보세요.

 

 

 

★됬다 → 됐다

이게 요새 제일 많이 보는 잘못된 맞춤법인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톡됬네요. 톡됬다! 이렇게들 쓰시는데..

됬다는 표현은 없는 말입니다.

 

'됐다'의 기본형이 '되다'이고, 그것의 과거형으로 '되었다' 가 된 것이죠.

그리고 그걸 줄인게 바로 '됐다' 입니다.

되와 돼가 헷갈리시면 그 말 뒤에 '어'를 넣어보세요.

 

예) 꼭 톡이 되야지 → 꼭 톡이 되어야지

말이 되죠? 말이 되는 경우에는 '돼'가 맞는 표현입니다.

꼭 톡이 돼야지. 가 맞다는 말이죠.

 

반대예시로 

너 따위가 어떻게 톡이 되니?

이 문장에서 '되' 뒤에 '어'를 넣게 되면

너 따위가 어떻게 톡이 되어니?

말이 이상하죠. 이 경우는 되가 맞는 표현입니다.

 

 

 

★ 붙이다 / 부치다

예) 택배를 붙이다 →  택배를 부치다 

붙이다는 접착으로 붙이는 경우에 씁니다.

우표를 붙이다, 풀로 붙이다 등등..

 

 

 

★ 예기 → 얘기

예) 내가 예기 했었지 →  내가 얘기 했었지  

얘기 ->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 애들아 → 얘들아

'애' 는 '아이'의 줄임말, '얘' 는 '이 애'의 줄임말입니다.

얘들아! 는 보통 부를 때 쓰고 애들은 애들이 그러는데, 뭐 이런식으로 쓰이죠.

얘들이 그랬어, 하는 경우는 여기 있는 이 아이들이 그랬다. 이런 때 쓰구요.

그런데 친구들을 만나고 와서 메신저 따위에서 

'나 오늘 얘들 만났어' 하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표현입니다.

 

 

 

 

★ 어의없다 → 어이없다 

개인적으로 정말 어이없습니다..

어의는 조선시대 왕실에서나 찾으세요.

 

 

★ 꾀 많이  → 꽤 많이

꾀나 많았다  →  꽤나 많았다.

꾀는 사전 찾아보시면 나오겠지만 교묘한 술수, 지혜 등을 의미하는 단어이고

꽤는 부사로써 쓰이는 말입니다. 

즉 꾀 황당했어요.  이런 말은 교묘한 지혜가 황당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웬지 → 왠지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 

예) 오늘은 웬지   →  오늘은 왠지 

'웬'은 '어찌된' 의 뜻으로 어찌된 영문이냐, 웬 영문이냐, 이럴때 쓰입니다. 

왠만하면 → 웬만하면

에서 쓰이겠네요. 왜인지 빼고는 모두 웬 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 웬일이니, 웬만하면, 웬만해선


자주 틀리는 맞춤법 정리

 - 네이트톡

영어도 좋지만 한글도 제대로 알고 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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