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나오는 추리물도 재밌긴 한데 너무 사건 중심이랄까?? 좀 자극적이고 트릭 이런거에만 치중하는 거 같아서
옛날 근대 추리소설 너무 좋아해요. 섬세한 묘세라든지 이런거..
당연히 그래서 애거서 크리스티를 엄청 좋아하는데
최근에 윌리엄의 환상의 여인을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추리소설계의 1,2위를 다툰다했는데 솔직히 제 영원한 1위는 애거서 크리스티..ㅠㅜ...
환상의 여인도 재밌긴 했는데 엄청 탑은 아닌 느낌이랄까..
그리고 예전에 y의 비극 봤었는데 이건.. 솔직히 왜 그렇게 추리계의 명작인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너무 재미없게 봐서...정말정말 재미없었는데...ㅠㅜ..
차라리 약간 비슷한 결말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삐뚤어진 집이 훨씬 나았어요..ㅠㅜ..
명작 추리소설 추천해주실만한 거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