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은 평균정도인데 이상하게 짧아보여서 
보다 보니 허벅지에 비해서 종아리(장딴지??)가 짧다는 걸 문득 느꼈어요 
대충 손으로 재어봐도 허벅지는 두 뼘 조금 넘거나 두 뼘인데 종아리는 두 뼘이 안 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체중 실어서 토크는 되는데 회전수 올려서 페달링하는 걸 너무 못해요
가볍게 꾸준히 많이 돌리는 게 토크로 훅 치고 나가는 것보다 훨씬 어렵네요 
땀도 안나는데 다리가 무지 빨리 지쳐요 ;;; 근력운동만 백 번 한 느낌??


달리기도 진짜 못하는데 ㅋㅋㅋ
웬지 종아리 근육+종아리 길이랑 연관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ㅎㅎ ㅠ 

전에 키 170cm vs 150 여학생 둘이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170인 여학생이 다리 특히 무릎 아래부터 유난히 길어서 차이가 크더라고요

허벅지는 다 자라고 종아리가 더 쭉쭉 뻗었어야 했는데 전 자라다가 멈춘 것 같아요ㅋㅋㅋ ㅠㅠ
보통은 허벅지보다 무릎 아래가 길지 않나요..? 아니면 1:1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