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고3 여학생이구요.. 담배를 핍니다... 잘못한건 아는데 이게 그만 피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ㅠ 근데 중요한건.. 중학생 때부터 엄마한테 발신 번호를 숨기고 제가 담배를 핀다고 딸 관리 똑바로 하라고 문자가 네다섯번정도 왔었어요... 그때마다 안핀다고.. 정말 죄송해서..ㅠㅠ 진짜 잘못한거 알아요 ㅠㅠ 근데... 오늘 자고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너 어디냐고.. 그래서 집이라고 했죠 그랬더니 방금 발신번호표시 제한으로 여자한테 전화가 와서 저 어제 담배 사서 받는걸 봤다며 딸 관리 똑바로 하라고, 슈퍼랑 딸이랑 경찰에 신고해버린다고 했대요.. 그러면서 방 다 뒤져보라고... 관리 잘하라고 싸가지없게 담배피고 다닌다며... 근데 저희엄마가 당신 누구냐고 추적해서 누가 맞는지 따져보자고그랬더니 알겠다고하고 끊었다네요.. 그러면서 저한테 엄마는 딸 믿는데 아니지? 그러는데.. 저는 진짜 너무 무섭고 황당해서 누가 그래요? 만 말하다가 아니라고.. 그래서 엄마가 추적해서 알아낼거라고.. 집가서 얘기하자고하고 끊었는데 너무 무섭고 당황스럽더라고요...ㅠㅠ 저도 담배피는거 정말 잘못한거 알아요..ㅠㅠ 근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