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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그러시는 거 아닙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80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MKe
추천 : 0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19 22:53:29

저는 이제 고3에 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지금은 커녕 태어난 그 순간부터 여핀이 읎었으므로 음슴체를 쓰고 싶은데 쓰다보니 글이 어색하니 걍 쓰겠음.

우리집은 정이 많은 집이라서 기념일을 서로 잘 챙겨줍니다.
이번 발랜타인데이때도 역시 어머니께서 몇몇 종류의 초콜릿을 사서 하트모양 박스에 넣어서 주셨습니다.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동생도 주셨겠지 하면서 맛나게 먹었음. 

그러다 어제 어쩌다 동생 방에 들어갔는데 
하트모양 박스(선물 줄 때 애용하심)가 동생방에는 없단걸 알았음.

동생한테 물어보니 못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께 물어봤습니다. 

나"엄마, 왜 동생은 초콜릿 안 줬어?"
어머니"갠 여친한테 받을거니까 안 줘도 돼"
















아, 그래서 상자에 초콜릿이 ㅈㄴ 많았구나...
... 진짜 이때의 그 기분은 정말 당해본 사람만 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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