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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2 첫트랙들 (9곡)
게시물ID : music_43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비트
추천 : 15
조회수 : 6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4/22 22:21:25
지금은 음원의 시대라, 트랙의 순서가 가지는 의미가 약화되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의 첫곡은 그 앨범의 일종의 정체성이자 명함인 경우가 많죠 (타이틀곡이나 싱글은 그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곡인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멋진 첫번째 곡들을 모아 봤습니다. Travis - Writing to reach you 다소 락킹한 데뷔앨범에 비해서, 말랑말랑해진 두번째 앨범 [The Man Who]의 첫곡입니다. 사실상 이 곡은 현재의 트래비스의 음악을 대표할만한 곡입니다. 무엇보다 좋아요. 델리스파이스 - 뚜빠뚜빠띠 매력적인 관악세션을 놓치시면 안됩니다. 이 곡은 델리 4집의 정체성이거든요 델리 4집은 다소 파격적인 곡이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그룹은 4집에서 실험과 대중성을 모두 잡고 싶어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곡은 매우 영리한 절충이에요. (다만 다른 곡들이...) Radiohead - You 파블로 허니의 첫트랙입니다. 라디오 헤드의 1,2,3집을 관통하는 한곡을 고르라면 이 곡을 고르겠습니다. 그 다음 앨범들을 대표한 곡이요? 우주 어딘가에 있겠죠 이소라 - 고백 도회적이고, 로맨틱한 재즈곡. 이소라의 출발점. 지금 이 누님은 모던락으로 정체성을 바뀌고 있지만 시작은 이랬죠. Red Hot Chili Peppers - Power of Equality 고추사내들의 출세작 [Blood Sugar Sex Magik]의 첫트랙입니다. 레드핫의 몇곡을 갈아서 섞어 만든 것 같지 않나요? 오지은 - 당신이 필요해요 (Heart-beat Mix) 다른 악기들은 구석으로 밀어 놓고, 목소리가 한가운데 앉아 모든 걸 통제하는 느낌이죠 오지은 음악의 정체성과 닮아 있는 곡 같습니다. Starsailor - Tie Up My Hands 스타세일러의 첫 앨범 [Love is here]의 첫곡입니다. 뚜렷한 포크적 성향이 도드라지죠. 매우매우매우매우 x 2534 좋아하는 곡입니다. 클래지콰이 - you never know 인스턴트 피그는 그야말로 명작이죠. Craig David - Fill Me In 제 지난한 설명보다는 이쪽을 참조하셔요 http://100beat.hani.co.kr/archives/18990 이 앨범이 나왔을 당시 18살이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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