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토록 강대한 한민족이 어떻게 패망하여 쪽발이들과 짱깨들에게 모든 역사서가 불타고 한반도라는 이 비좁은 공간에서 살고 있는가요?

->단군 신화를 예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 환인이 있었고(단군신화에서 환인, 환웅은 신적 존재로 묘사돼죠)환인이 환웅이라는

두번째 신을 만들고, 환웅이 단군을 만들었습니다.

단군은 하늘에서 한반도의 미개인들이 불쌍히 사는것을 보고

하늘에서 내려와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웁니다.

그리고 호랭이하고 곰을 인간으로 변신시켜 결혼을 하죠


물론 한단고기 자체가 사학이기에 근거있는 설명이라고는 말을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하늘에서 내려왔다"를 "북쪽에서 내려왔다"로 해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단군신화와 한단고기를 믿는 입장이라면 말이죠)


2. 한민족이 신시시대의 지배자였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현대인의 생각으로 판단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며 말을 좀 바꾸자면, 신시시대의 민족이 갈라져서 한반도에 자리를 잡은 것이 한민족이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부터 여담입니다.


어떤분이 말씀하셧듯 한단고기의 약점중 하나는 각 환인, 환웅의 나이입니다.

평균 150년 정도씩을 살았죠

소설에서는 3대 세습이후 왕위를 가진 부족이 바뀐다고 표현을 했지만

말그대로 소설이니 이걸 주장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한단고기의 역사적 증명을 할 능력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재로 이야기를 돌리자면

백제가 중국에도 영토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배우기까지는 한반도에 있던 나라로 알고, 교역이 활발했다고만 알고있는데

간혹 중국에도 영토가 있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을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