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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8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1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8 03:13:21
시간은 영원하지 않고 시듦이 두렵네
더디게 이뤄질까 봐 아픈 만큼
피를 흘려 내 사랑을 보여준다면
이 우주는 장미가 가득 찰 텐데
그대여 태양처럼 환히 웃어주소서, 내가 자랄 수 있게
속절없는 비도 주소서, 함께 젖을 수 있게
숨결이 불면 흔들리겠소
가시 돋친 마음도 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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