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국딩땐 이랬다
게시물ID : humorbest_28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ve♥
추천 : 60
조회수 : 2178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20 15:15:3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20 13:38:14
최진실이 젤 이쁜줄 알았다. 

최민수가 한국에서 젤 쌈 잘하는 줄 알았다. 

이연걸이 세상에서 젤 쌈 잘하는 줄 알았다. 

울트라맨 진짜 있는줄 알았다. 

현진영이 춤 최고인줄 알았다. 

의무적으로 뽀뽀뽀보고 등교했다. 

학교점심시간에 보온도시락 맨밑에 국싸오는놈 부러웠었다. 

하교길에 문방구에서 카드사면서 프리즘 뽑을라고 
몰래 열어보다 아줌마한테 혼난적 있다. 

팽이할때 찍기에 당한적있다. --;; 

탐나는 친구의 장난감 훔쳐본적있다. 

패미콤(패밀리 --;;)게임기 가지고 있었다. 

게임보이(미니컴보이) 있는놈 무지 부러웠었다. 

드라마 모래시계 재밌게 봤다. 

당시 아역배우 김민정,이재은 등 좋아했었다. 

천원만 있으면 천하를 얻은느낌이었다. 

엄마한테 제일 많이 하는말이 백원만이었다. 

뽑기해서 나온거 발로 밟다가 내용물까지 부셔져 낭패본적있다. 

연속극보다가 키스씬나와서 곧츄가 발기되면 이게 왜 커지는 지 몰랐다. 

자신이 크면 대통령따위의 높은사람이 되있을줄 알았다. 

우정의무대 보면서 자신은 나중에 군대가면 안울줄 알았다. 

비디오대여비 신프로구프로불문하고 천원일때가 있었다. 

새콤달콤 딸기맛먹고 침뱉은다음 입에서 피난다고 뻥쳐봤다. 

우리아빠는 어지간하면 싸움 누구나다 이길줄알았다. 

바이오맨,후뢰시맨,마스크맨 옷입어보고싶었다. 

5시부터 7시까진 누가 죽인데도 집밖에 안나갔다. 

BB탄총으로 서바이벌게임 해본적있다. 

레밍턴있는놈 미웠다. 

M16(에모십육)있는놈 너무 미웠다. 

돈이 없어 권총하나로 개긴적있다. 

돈이 없어 총알 주서서 모아서 썼다. 

쇠총알 있는놈 죽이고 싶었다. 

새로운만화방영할때마다 나오는 운동화(아티스,월드컵) 이런거 
나올때바다 바꿨다. 

프라모델사서 조립하다가 뿌러지면 인생쓴맛 다본줄알았다. 

그랑죠장난감은 유난히 다리가 잘 부려졌다 --;; 

그랑죠 세가지(그랑죠,포세이돈,피닉스)다 있는놈 부러웠다. 

그랑죠 여섯가지(위에세가지+슈퍼그랑죠,슈퍼포세이돈,슈퍼피닉스)다 있는 놈 
졸라 부러웠다. 

그랑죠 일곱가지 (위에 여섯가지+ 하이퍼그랑죠 --;;) 다있는놈 존나 부러웠다. 

집이 2층이상인경우 동네 형한테 존나 욕지랄하고 집으로 도망쳐서 
창문으로 얼굴내밀고 더 욕한적있다. 

레고 많은놈은 무조건 부자인줄 알았다. 

마지막으로 엄마아빠 부부싸움나면 누구하나 죽는줄알고 벌벌 떨었었다. 

동감하시면추천 ^-^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