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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소제를 만나다... 슈발~
게시물ID : freeboard_589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앤트라이온
추천 : 1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23 11:32:00
가계 오픈하고 잠시 커피타임을 하고 있으니..

왠 장애인 아자씨가 다리를 심하게 저시면서 가계문을 열고 들어오더군요..(팔도 제대로 못펴시는 분이었음)

어서 오세요.. 하고 인사를 했더니..  

 좀 도와달라시면서.. 자기가 직접만들었다는 물건들을 보여 주시더군요..(고무장갑이랑 수세미)

평소에 이런분들 오시면 뭐 그냥도 도와드리는 성격이고, 고무장갑하고 수세미도 필요한거라서

만원을 주고 고무장갑이랑 수세미를 구입했죠...

그리고, 잘가시라면서 인사드리고 수세미랑 고무장갑을 주방에 두고 나오면서 가계밖에서 걸어가는

장애인 아자씨를 봤는데..  

휴~~ 말안해도 아시겠죠..  ㅅㅂ  완전 카이저소제 더군요.. ㅋㅋㅋㅋㅋ

아오 ㅅㅂ 좀 안보이는데 까지 가서 그러던지..

아침부터 기분 잡친건 두번째고.  

이거 앞으로 이런 사람들오면 어케 대처해야할지 참 난감해져 버렸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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