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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게시물ID : sisa_2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민중한사람
추천 : 10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3/26 15:52:32
맨날 오유의 베스트유머만 둘러보다...요즘은 시사토크에 관심을 더 갖게 된 사람입니다...
정치엔 관심도 없었지만...군중심리인지 어떨지 모르지만...저역시..조금은...많은 관심을 갖게 된 20초반에 놀자대학생이지요...
여러 곳에서 글도 읽어 보고...이런 저런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던 중...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주 혼란한 시기에 영웅이 나오고...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건 혹시 영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웅"이란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자, 어찌보면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만... 우리역사에도 "영웅"은 많이 있었죠...고구려하면 떠오르는 광계토대왕, 임진왜란땐 일본에도 신사가 있다는 충무공 이순신장군님...등등...수도 없이 비범한 인물들이 우리 역사의 고서에나 문헌에 기록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울나라의 근현대사를 보면 그다지 걸죽한 인물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 많이 있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구선생, 안중근, 윤봉길 의사..등등..수많은 독립투사와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은 많이 있겠지만..아주 냉정히 말해 한 시대의 위기를 구했다고 생각하는 진정한 영웅은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위에 거론하기 조차 힘든 분들을...깍아내리는 건 아니지만...근현대사와 현재에 영웅이 나오지 않았다는 건...불특정 다수라 할 수 있는 바로 우리들의 생각과 의식이 높아져 나름대로의 생각대로 일을 진행시킬 수 있고 또 다르게 생각하면 우리가 영웅을 알아보지 못한 걸수도 있습니다...(원래 영웅이란 존재는 한시대를 풍미한 다음 세대에 더 알아준다고 하더군요..)
전 노빠도 아니고 열우당 혹은 야당 후원자도 아니고...그들이 영웅이라고 생각지도 않고...영웅을 만들 생각도..없으며..설사 저 개인 한사람이 영웅을 꿈꾼다고 해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우리에게 필요한 영웅...아니면...이 혼란에 선봉이라도 나설 자는 누가 해야 할까요?
전 그것을 할 수없지만...그 일을...국민이라 불리우는 우리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충분히 알고 있습니다....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며...오직 한사람의 영웅만을 기억한다는 것을...
하지만...이젠 우리모두가 영웅이 되보자는 말입니다...
고려의 삼별초를 기억하시나요? 그들이 최씨정권의 충실한 직속부대였습니다만...세계의 영웅이라 불리는 우는 징기스칸이 이끄는 부대를 맞아...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일하게...항쟁한...나라...고려의...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가까이는 광주항쟁, 광주민주화 운동이라 불리우는...세력도...결국...한 사람이 아닌...
국민이라는 다수의 우리들 아니었습니까?
이번 혼란 역시...영웅은 저희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서...다수가 주인공인...경우...대부분 실패를 하고 그 행동에 의의를 두긴 하지만...
이번만은...정말 이번만은...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잘나고 똑똑한 머리로 통밥만 굴리는 윗대가리들보단...
생각은 다 제각각...하지만...하나의 목표를 하고 있는...
어찌보면...윗분들보다...더욱 현명하고...뭐가 옳은 줄 아는 우리...
국민이라는 사람들이 힘을 모으면...반드시...우리도 승자의 역사를 쓸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2004년...노무현 대통령은 탄핵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경제성장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선진국대열에 진입시켰다.."라고 나오는 사회책보단....
"2004년...대통령은 탄핵되고...경제는 어두워진 대한민국을...4.15총선을 계기로 국민의 힘을 보여주며...국민의 힘으로 자생하여...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함과 동시에 세계의 모든 국가는 대한민국의 진정 국민으로 부터 나오는 민주주의를 민주주의선진국으로 분류했다..."
라고 나오는 사회책을 전 보고 싶습니다...
너무 비약일지는 모르지만...여러분...
당신 하나 하나는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뭉치면..뭐든 할 수 있습니다...
스타에 개떼나 레이스는...
약하지만...부대단위로 모이면 무서워지는 것처럼...

4.15총선...
냄비라고 비웃고...아직도 우둔한 "우민"으로만 보는...야당에게...
우리도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이라는 힘을 보여줍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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