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입력 2010.06.07 18:40 | 수정 2010.06.07 21:26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대구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인기 탤런트 연정훈(31)이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0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국내 레이싱팀 시케인은 7일 "평소 자동차 마니아로 잘 알려진 연정훈을 이번 시즌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에 일본인 드라이버 밤바 타쿠와 함께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케인 변희수 대표는 "연정훈은 테스트 결과 프로 드라이버에 버금가는 레이싱 감각이 있었다.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7월3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이타현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리는 2010시즌 1,2라운드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른다.
현재 일본에서 연정훈이 출연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방영되고 있어 일본 팬들이 연정훈을 보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정훈은 "성실하게 팀 훈련과 활동에 참여해 팬들에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CJ 슈퍼레이서 챔피언십에는 인기 탤런트 이세창, 류시원, 안재모, 가수 김진표 등이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인기 드라마 '제중원'에 출연했던 연정훈은 탤런트 연규진 씨의 아들이며 인기 탤런트 한가인과 결혼한 '탤런트 가족'으로도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