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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0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Ω
추천 : 0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2/09 00:46:29
내성적인 성격이라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음 아무도 날 건드려주지 않았으면 함
근데 혼자있으면 어느 순간 외로워져서 친구들이 보내는 문자가 반가워지는데 몇마디 주고받고나면 문자하는게 귀찮아짐
단답하고 씹으니까 자연스레 문자가 끊기고 다시 또 혼자 외로워함
학교에서 친한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 즐거워서 웃고 재미없는 이야기를 해도 예의상 웃어주고 내 약점을 가지고 놀려도 화도 잘 못내서 그저 웃기만하고... 항상 웃고만 있는데
몇명있는 친한 친구들 외에 다른 친구들과 있으면 무뚝뚝하고 까칠해지고 웃음이 사라짐
그래서 반 친구들 대부분이 나를 잘 안웃고 시크한 그런 아이로 알고있음
짝사랑하는 애한테도 그렇게 대하게 되니까 대화가 이어질래야 이어질 수가 없어서 말 몇마디도 못해봄
매 학년이 시작할때마다 친구를 사겨야되니까 어쩔수 없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친구가 생기면 다시 조용해지자는 전략을 짜기도 할정도로 인간관계를 가지는 것도 고민이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가됨
잘하던 공부도 이젠 못하고 키도 작고 딱히 잘하는 특기도 없어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고...
내 스스로 내 성격이 이상해지고 점점 내성적으로 변해가는게 느껴져서
외향적으로 활동하려해도 내성적인 내가 그러는 것도 하루이틀..
차라리 누가 성격좀 고치라고 직설적으로 말좀 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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