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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1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rebones★
추천 : 0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4/23 13:53:15
방금 은행갔다가 잠깐 반할뻔.
아 나란 남자...
외로운게 외로운거지
어짜피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
친구들은 취업준비,직장으로 바쁘고..
옛 인연들의 작은 추억의 조각들을 끌어모아도
감동이나 애틋함보단 후회와 번민뿐이고..
어짜피 이런 상황 외로움 이라는것을 자아성찰의 기회로 삼아
뿌리부터 점철시켜 창작으로 승화해보자 라고 혼자 맥주한잔하며 생각한것이 엊그제인데..
이렇게 가슴이 콩닥거린다는게 싫지만 좋기도하고..
날도 흐린데 쓰다보니 내마음도 흐려지네
오늘도 술한잔해야쓰겠네
이글쓰겠다고 가입까지한게 유머
작은 티끌이라도 바라보고 불어보는 심정인건데
삼각지 우리은행 1시 20분경 그녀
갑자기 티비보다 눈마주쳐서 나 깜짝놀랐어요
단발머리가 아주 좋아요
당신이 신경쓰이네요
볼수있을지 안봐도 상관없지만
그냥 뭐 그렇다구요.
하고싶은말 이렇게 써봤다는것도 재밌네요
자신이
이상 용기인지 객기인지 질러보는 한사람이었습니다
근데 오유 안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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