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당진 다녀왔어요. ㅎㅎ 
비가 많이 내려 바다구경은 못했지만 특산물이라는 실치회 맛보았습니다. 

날로 먹는 맛은 밍밍함과 찝질함. 
야채무침과 같이 먹으니 괜찮은듯. 
실치만 먹기 아쉬워서 광어도 먹구요. 

그리고 실치가 장어의 새끼인줄만 알았는데, 뱅어과의 생선이라는군요.
우리가 반찬으로 먹는 뱅어포의 그 뱅어 맞습니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가 제철이고요
5월 중순이 지나면 내장이 거멓게 차고 뼈가 생기니 회로 먹기 어렵습니다. 
드실분들은 지금 가서 드셔보세요. 
다음주부터 '장고항 실치 축제'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