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5년 면허 취득했습니다.

그때는 면허시험보다 더 어려운것이

몇시간 이상 도로주행이수 였거든요..

그게 취득후에 였는지, 도로주행시험을 보기위해 과정이었는지

아니면 둘다 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때 도로주행을 하기위해서 학원에서 하는방법도 있었지만

금전적으로 아버지께 부탁을 드리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었거든요.

아버지께 크게 꾸지람받으며 운전했던게 아직도 생생합니다.(아버지 옆에 앉으시고 운전할때도

잘 몰진 못했어요. 클러치 악셀 잘못밟아서 신호대기중인 앞차 들이받을뻔한 적도 있었죠..)

근데 그게 크게 작용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시험은 제 실력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았던 것 같았고,

오히려 시험은 그냥 면허증을 발급받기위한 중간절차 정도로 밖에 생각하질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도로주행연습을 통한 실무능력향상과 위기상황대처요령등 많은 것을 익히게 되는 첫단추였고,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겠다 생각했던 본인도 운전연습을 하면 운전을 할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했던 그 도로주행은.. 간소화되면서 어떻게 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