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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0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yr
추천 : 1
조회수 : 9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09 07:12:55
뭐 사촌누나의 친구인데 저희집이 조금 자유로운 편이라
방학동안 타지역에서 일하는 누나가
저희집에서 지내고 있거든요, 집에 저희 엄마도 있고요
한달 넘게 같이 있다보니까 정도 들고 - 그러네요
누나가 올해 힘든일이 많아요 전남자친구가 다시와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기도 하고
졸업학점이 모잘라서 일년 더 다녀야되기도 하고..
등록금도 당장에 없구요
저는 그냥 대학 안가고 집에서 가게 하는거 돕는 처지라
부모님 용돈만 타 쓰는중이라 돈도 능력도 없는데
그냥 누나가 안쓰럽네요
누나가 전남자친구 못잊고 괴로워 하는거 보면 저도 그냥 뭔가 가슴이 답답하고
그렇다고 내가 고백하면 어색한 관계에 바로 누나집으로 돌아갈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누나동생으로 편하게 지내거든요 이런저런 이야기도 다 터놓고 하는 사이이긴 한데
-고백하면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릴거 같음
-누나가 나를 그저 어린 동생으로만 생각함.
>누나가 어떻게 하면 저를 남자로 보게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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