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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한 성찰.
게시물ID : sisa_280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회학도
추천 : 3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0 23:01:47




요새 이정희 후보의 열풍 아닌 열풍이 불고 있지요.


물론 토론에서 누구나 말을 했어야 했지만, 누구도 이야기 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말한다는 점이 통쾌하셨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나 박근혜 후보가 그 부분은 몰랐으리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죽으나 사나 선거는 마이너스가 될 요소를 줄여야 하니 은은하게 물어보았을 뿐이지요.


이정희 후보가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선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후보의 발언 중 끊임없이 끼어드는 것은 토론이라는 형식 자체를 무너뜨려버리는 아주 무지하고 무례한 행동입니다.




조봉암 선생님 이후에 최대의 역량이 집결된 통합진보당을 관악 사태부터 비례대표 비리까지 한 큐에 말아먹은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노회찬 의원

심상정 의원

유시민씨, 천호선씨, 강기갑씨. 모두가 모든 것을 걸고 만든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현실적 진보정당을 무너뜨린게 누구입니까.


당시 이정희 후보가 깔끔하게 조사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했다면 저는 진보의 종말을 이루어지지 않았으리라고 봅니다.




여러분. 


"통쾌했다!" 이거는 맞습니다. 그러나 "이정희 아깝다... 종북이야기만 해결 되면..."


이거는 아닙니다.


종북은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민주(民主)'를 뭉게버린 것인 이정희입니다.


약자의 최고의 무기는 정의입니다. 그걸 무너뜨리며까지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려 한다면 그것 역시 파시즘이고 독재입니다.



저는 진보정의당 당원입니다. 이전에는 계속 진보신당 당원이었습니다.


일베니 알바니를 떠나서 솔직한 저의 견해를 말씀 드리고자 밝힙니다.



여러분.


보다 냉철한 생각을 해봅시다요.








쨋든 다까끼 마사오는 우리나라 정치계 한 획은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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