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를 빠져나와 사거리에서 대기를 하던 중 제가 타고 있던 차량의 우측(우회전 차선)에 소나타 승용차 한대가 멈춰서, 조수석 창문으로 쓰레기를 세차례 던져 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빠앙~ 하고 경적을 울렸더니, 전방에 빨간 신호등임에도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한 사례입니다.
일단, 쓰레기무단 투기, 신호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 세가지 범법사항 목격되었고 블랙박스에 녹화되었습니다.
해당 차량의 번호는 56어 #### 회색 소나타로 보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조등 불법개조도 의심됩니다.
경찰 답변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저희 음성경찰서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의 소중한 제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귀하께서 올려주신 글과 동영상을 보니, 2015년 6월 22일 22시27분경 감곡IC인근 교차로 상에서 신호위반과 도로를 통행하고 있는 차에서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를 한 56어####호 차량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위험한 행위는 선량한 운전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이는 도로교통법 제5조 신호위반으로(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과 제68조 제3항제5호 물건투기로 (범칙금 5만원, 벌점 10점)위반에 해당되어 통고처분 대상임을 알려 드립니다.
상기 차량은 저희 경찰서 관내인 충북 음성군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러한 신호위반과 쓰레기투기 행위는 다른 운전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자칫 사고로 이어질 소지가 있는 만큼 차량 소유자에게 위반사실 통지서를 발송, 경찰서로 출석 요구하여 당시 상황 확인, 강력경고 후 통고처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조등 불법개조에 대하여도 제보해 주셨는데 동영상으로는 위반 내용이 확인이 되지 않고, 출석 후 위반사항 확인되면 수사과에 이첩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밤에 승용차가 도로위에서 창문 밖으로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걸 보고서, 빠앙~ 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