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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술발표회에서 도종환 의원은 축사를 빌어 우리나라 기득권 강단주류사학계의 식민사관추종을 우회적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이 나라의 역사학을 책임진다고 자청하는 강단주류사학계가 연구성과라고 내놓은 것이 동북공정 추종이거나 일제식민사학 답습이냐며 충격에 이어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상당히 절제되고 소극적인 표현이었지만 도 의원의 말속에는 반드시 식민사관을 청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이 말은 말이죠... 고려 국경선이 만주에 있었다는 그 황당한 국회 발표회 때 한 이야기랍니다
그외에도
2015년 3월 더불어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동북아역사재단이 2019년 발간을 목표로 준비 중인 동북아 역사지도에서 서기 120~130년 시기 고구려 국경선의 위치 비정(비교해서 정하다라는 뜻)이 중국이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만든 중국 역사지도집의 위치 비정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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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군 위치를 표시한 중국사회과학원 ‘중국역사지도집’(왼쪽)과 동북아역사재단이 만든 ‘동북아역사지도’. 낙랑과 대방 위치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중국의 동북공정을 추종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도종환 의원실 제공 |
출처 | http://www.koreahit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