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끝나고 합격한 대학에 오티만 가고, 교직이수에 대한 가능성이 적어 보여 재수 결정 재수해서 사범대에 입학하긴 함... 집에서 떨어진 곳으로.. 집에 있는 사범대를 갔어도 됐을 성적이지만 괜한 허세에 다른 곳으로 감 사범대를 갔으면 과외라도 해서 용돈이라도 스스로 벌어서 썼어야 하는데 군대 가기 전에는 논다고 정신 못 차려, 군대 갔다와서는 임용 한번에 합격할거라고 공부한다고 알바를 안 함. 결국은 임용 불합격 잠시 집에 내려와서 혼자 공부하면 될 것을... 오늘 학교 근처에 방 구함... 집안 사정이 그렇게 안 좋은 것도 아님. 좋은 것도 아니지만... 학교 근처에 월세가 그렇게 비쌀지 몰랐음.. 아니 알았음.... 알았는데도 허름한 방은 공부하기에 싫다고 안함...결국엔 신축원룸으로 방 잡음... 전세이긴하지만... 계약하고 집으로 다시 오는데 ... 내가 왜이렇게 등골브레이커만 같은지... 그냥 싼 방에 있어도 될 것을.... 아니 집에서 해도 될 것을... 공부 안된다는 핑계로 공부하겠다고 굳이 나선건지...후.... 이번에 임용합격 꼭 해야겠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