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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케이스 교체 후 20분 사용기
게시물ID : computer_280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starter
추천 : 1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31 22: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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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벼르고 벼르던 케이스를 바꿨습니다. 
전 감성보단 그냥 저렴이 스타일이라 역시나 2만원이 넘지 않는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녀석은 DAMONCOM DM-200S 였습니다.
1193637_3.jpg

아무 생각없이 선택했던 녀석이었는데 생각보다 구멍이 여기저기 뚤려 있어서 공기가 잘 통했습니다. 
전면 디자인 역시 개인적으론 좋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선정리가 생각이 나서 케이스를 바꿔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지요.
원래 사용하던 녀석이 껍데기 좌우로 공간이 없는 제품이라 선을 그냥 안보이게 쑤셔 놓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뚜껑 부분이 볼록하게 나오고 메인보드가 놓이는 판에 구멍이 있어 선을 넣을 수있는 케이스를 찾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높이가 335를 넘으면 안된다였습니다.
원래 쓰던게 330인데 이게 제 책상 중간 부분에 딱 맞아 들어갔기때문에 그 기준을 정했었죠.

그러다 찾은게 엑슬비젼 X-CUBE 3.0 블랙 데빌 이었습니다.
3448891_1.jpg
바로 요녀석입니다. 비슷한 제품이 몇가지 있었는데 모두 이게 더 낫다고 해서 같이 강남 왔습니다.

어제 주문하고 오늘 케이스 갈이를 했는데 선 정리 고민때문에 거의 2시간을 날렸습니다...
공간이 있다고 선정리가 되는게 아니더군요.

각설하고 조립시와 잠시만 사용했지만 아... 이전 케이스로 다시 갈까 생각했던 점을 위주로 몇자 남겨봅니다.

설치 수준은 별로 나쁘진 않습니다.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널널하게 할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 바람이지만 케이스가 전체적으로 무광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전면은 플라스틱 헤어라인이라 괜찮은데 윗면과 옆면이 광택이라 만지기가 싫습니다...
그리고 SSD 설치 가능한 부분이 2군데인데 그 중 메인보드공간 바닥에 설치하는 공간이 너무 전면부쪽으로 되어 있어서 
전원선과 사타선을 연결하기게 약간은 꺾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조금만 더 뒤로 가면 아주 널널한데 말이죠...
그 외엔 괜찮습니다. 아... 기본쿨러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 좀...

그보다... 아 이전 케이스로 갈아탈까라고 생각한 가장 마음에 안드는 점이...
케이스가 너무 가벼운데다 바닥 받침이 플라스틱입니다... 거기다 전원버튼이 엄청 빡빡합니다.
그래서 책상에 올려놓고 파워를 누르면
전원을 킬수가 없어요.....
본체가 뒤로 밀립니다...................................
뭐 물론 전원 버튼 위쪽을 누르면서 키면 되긴 하는데 그래도 버튼이 너무 빡빡해요...
...
거기다 전면 USB도 아주 빡빡합니다...
한번 꼽아볼려고 하는데 한 손으로 본체를 꽉 누르고 나머지 손으로 USB를 아주 세게 밀어넣어야 합니다.
후새드...

원래 쓰던 제품은 MATX파워 규격이라 새 제품으로 오면서 파워 변환 브라켓까지 같이 구입했습니다.
아크릴인데 생각보다 두껍고 나름 괜찮은것 같네요.
바닥에 뭐 붙이던가 해야겠네요...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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