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걸리입니당.
아쿠아캠을 자전거 블랙박스 용도로 설치하고 시험 영상을 녹화해봤어요.
위 영상은 720p 60fps 로 녹화 했지만 유투브에 업로드 하니 화질 저하가 발생하네요 ㅎㅎ;;
촬영 시 루프 레코딩 이란걸 적용했는데 아쿠아캠은 1분 단위로 영상을 잘라서 저장을 합니다. 720p 60fps 기준으로 용량은 약 80메가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떨림도 적고 폰이랑 pc로 보면 화질도 정말 깔끔하고 여러모로 맘에 드네요.
블박의 생명은 화질이니까 ^^;
아쿠아캠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캠을 제어하기 위해선 폰으로 연결을 해야합니당.
캠 자체에 lcd 와 조작 버튼이 있지만 디테일한 설정 및 영상은 폰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아쿠아캠의 통신 방식은 자체 와이파이를 사용해요.
아쿠아캠의 와이파이로 붙게 되면 다른 데이터 처리(인터넷, 카톡, 지도 등등)이 하나도 안되버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눙물
또 전용앱과 아쿠아캠과 통신이 좀 불안정해 보여요.
캠을 처음 켰을땐 연결하는데 별 문제가 없지만 여러번 앱을 껐다켰다 하면 나중엔 연결이 아예 안되더라구요.. orz
그럴땐 캠을 껐다키면 다시 인식 하지만 제어를 위한 통신 자체가 문제 있는건 좀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당.
또 내장 메모리 사용으로 별도의 외부 배터리가 없으면 러닝 타임이 2시간도 안되는 안타까운 문제가 ㅠㅠ..
그래서 전 데이터 케이블을 탑튜브와 다운튜브 따라 거치해서 공구통에 보조 배터리를 넣는 식으로
외부 전원을 공급해 주고있습니다 ㅎㅎ;;
아래 사진에 보면 브레이크 라인 따라 데이터 케이블이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orz
캠 거치는 이베이발 저렴한 거치대들을 사용하고 있구요. 아래와 같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죵.
마무리로.. 이러니 저러니 해도 블랙박스가 생기니까 괜히 든든하고 맘이 편하네요. 사고나도 좀 배짱 좀 튕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ㅋㅋ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안라 즐라하세영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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