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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28728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구난방 ★
추천 : 10
조회수 : 21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24 10:44:24
원래가 잘못을 했다면 피해자 측에서 무조건적인 용서를 했다고 할지라도 정말 좀 지나칠 정도의 사죄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심에서 울어나온 사과가 아니라할지라도 무조건적인 사죄와 사과만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 두마디의 말 말고는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봅니다. 이 두마디의 말 이외의 말이 붙는건 사죄나 사과가 아닌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싶었다면 "운전이 미숙했습니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피해가족분들께서 만나주시지 않는다 할지라도 반드시 찾아뵙고 백배 사죄하겠습니다." 이런식의 글을 올려야 바람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좋은 엄마였느니, 보험사에서 어찌하라 했느니 하는 미친소리는 인간 말종이나 하는 그런 말입니다. 오래전 저를 차로 치고 절 집에다가 대려다 놓고 도망치듯 떠난후 병원비만 송금하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얼굴 한번 비치지 않았던 개X끼가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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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11:00:39 추천 9
동감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버스사고때문에 크게 다쳐서 지금도 상태가 좋지않은데 그때 버스기사가 매일 찾아와서 잘못을 빌던게 생각나네요. 그렇게 진심으로 빌면 사람마음 누그러집니다. 진짜 죽을죄를 지었고 우리엄마 죽을동살동 살아도 산게 아닐수도 있는데 그래도 사람마음이란게 누그러져요.. 누구 남편처럼 스쿨존아니겠죠? 라던가 보험이 어쩌고 저쩌고 시동을 껐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거짓말하고 누구 딸내미처럼 우리엄마아빠 괴롭히지마라고 오유에 글싸댈시간에 피해자한테 찾아가서 10시간이고 10일이고 옆에 있으란 말입니다 잘못을 빌면서
2012-04-24 11:09:37 추천 2
진짜로 미안하다고 정말 실수였다고 사죄만 했으면 금방 인터넷이 잠잠해질텐데 남편의 별것 아닌듯한 댓글과 스쿨존.. 그리고 라퐁텐이었나? 쉴드 치는거 봐라 진짜 개빡치게 하는 이유가 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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