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입니다. 오늘 그냥 산책이나 할겸 캠퍼스를 걷고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학부생이냐고 묻길래 "네" 라고 하니까 내일 3~4시간 일하고 3만원 줄테니까 알바할 생각 없냐고 묻더라구요 시급도 좋아서 콜 외치고 얘기를 듣는데 처음에는 저희학교 농대에서 일할거같이 말하다가 갑자기 자기회사로 나와달라는 겁니다. 흥신대외라는 곳에 김용성 이라고 햇던가... 그런데 명함이 내일 나온다고 안줘요... 그리고 회사가 무슨 아파트였는데 집에와서 그 아파트 검색해보니까 지은지 한 30~40년은 되보이는 낡은 아파트에다가 그 흥신대외라는 회사도 인터넷에 쳐보니 아무것도 안나와요.. 제가 드라마를 너무많이 봐서 그런가.. 느낌이 묘하네요.. 제가 너무 웃긴 상상을 하는건가요? 시급이 너무좋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