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n당 골수 팬이었던 저는 그냥 보급형 유저였지요 어느날 갑자기 몰아친 업글 지름에의해 8800gts 512라는 녀석까지 올라섰지만 이때당시 n당은 안티에 취약했고 비슷한 가격대의 4850이라는 녀석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가 a당과의 인연을 가지게 되었지요 사실 8600gt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8800gts 512로도 충분했지만 래퍼쿨러의 소음은 장난이아니어서 vf1000 쿨러달린 녀석을 찾다보니 4850으로 가게 된거죠 8800gt도 있었지만 그놈의 성능 차이...
무튼 4850을 만나고 나서 안티를 먹여도 프레임 드랍이 없는 엄청난 경험을 했습니다 이때당시 n당은 피직스를 이용한 물리엔진 적용이 있었는데 적용게임이 많이 않았었죠 이 4850과 쭉 함께한 지난 몇년간 행복했습니다 까탈리스트가 까탈을 부렸지만 귀엽게 봐줄만했죠 그러던 차에 4850이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포트부분에 이상이 조금씩 생기더군요 본체를 켜고 모니터를 켜면 신호가 안잡힙니다 ㅋㅋㅋ 모니터 먼저 켜줘야 하는 이상현상... 업글의 신호가 오는거죠 완전히 뻗어버리기 전에 잡다한 컴터 부스러기 보관 장롱에 넣어주고 대대적인 업글을 시도합니다 글픽만 바꾸면 되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아버지 컴터도 문제발생 본인컴터에 8800gts 512를 껴주고 고스톱용으로~
완전 새로 본체를 맞춘 사양은 i5 2500 hd6850 ssd 90기가 였지요 2500k를 못간건 총알부족이었습니다 이렇게 맞추고 나니 울집이 좀 더운건지 초코파이로 60도 까지 찍어주는 cpu...쿨러 하나 지릅니다 퍼포마 달아주니 풀로드 온도는 잘 잡아주는데 아이들온도는 30도대...뭐만 살짝해도 40도... 우리집이 통풍이 안되서 더운거였습니다 ㅜㅜ 그동안 4850 덕분에 따듯해서 잘 몰랐던것일뿐... 무튼 사파이어6850 팩토리 오버되있어서 클럭이 850인 녀석을 샀지요... 4850과 인연을 맺을때 기판길이 때문에 단축형 사파이어 모델만 찾던 기억에 이번에도 사파를.... 사고나니 므시의 존재를 알아챘죠 ㅋㅋㅋ 암튼 전 이녀석 달고 4850에 콘로 6750에서 중옵돌아가던게 풀옵이 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안되더군요!! 충격이었지요...지금 생각하면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게 맞습니다만 약 1개월 반정도 전에는 몰랐어요...해상도 1920x1080에 풀옵에 안티까지...다렉11 게임을 돌려버렸지요 급좌절을 먹고 출시된지 꽤 된 게임은 괜찮겠지 했는데 반반이더군요 다렉9게임은 빵빵합니다 다렉 11은 좀 힘겹구요
그래서 옵션 타협을 했지요 그래픽 자원을 많이 먹는 옵션을 조금씩 낮춰보자! 다렉11게임중 몇몇게임은 울트라&상옵으로 무리없는 플레이 가능 30~60프레임 사이로 나오더군요 그러다가 테셀레이션이라는걸 알게 되었지요 이게 완전 좌절급이더군요 테셀을 먹이면 글픽이 나 살려주세요~ 합니다...1080급 해상도에선 안티는 없어도 되겠어서 뺏는데도 살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6850은 테셀 성능이 좌절급이더군요....n당의 동급그래픽카드보다도....다른부분은 비슷하거나 좋은데... 그래서 급 gtx560으로 가자! 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신품가격으로 이엠텍 560이 3만원 차이였으니까요 그런데 이엠텍꺼는 비행기 뜨는 소음이 난다고 하네요...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니 가격은 점점 상승... 그래서 560 ti까지 알아보는데...성능도 많이 올라가고 소음 적은 녀석들도 나와있어서 조탁560ti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 손바닥 만한 녀석이요 평이 꽤 좋더군요 오버도 잘되고 소음도 적고 온도도 좋고 이제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총알이 문제였죠 신품이 23만인데 6850중고가가 13~13.5입니다 10만원의 가치가 있을것이냐....더 알아보게 되고 560을 오버하면 560ti만큼 나온다...560은 20만정도 560ti 오버하면 570급이다...이런 xxx같으니...560이나 ti나 팩토리 오버된 녀석은 넘사벽이라 오버잘된다는 녀석으로 사서 내가 오버할까 생각했지만 전 오버하면 모두 실패를 하는 능력자이기에 팩토리 오버된것 중고를 알아보니 22~23만이더군요 고민을 하다보니 나의 6850은 오버된 녀석이었던겁니다
결과는 오버된 6850 560ti를 완전 동급까지 따라잡지는 못하지만 턱밑까지 따라가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테셀의 경우는 완전 크게 차이가 나고요....ㅜㅜ 하지만 전력소비는 월등히 적었구요
오버가 안된 6850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름신이 이겨서 560ti를 샀을지도 모릅니다... 다행이 전 오버된 녀석을 가지고 있었고...지름신을 물리치게 되었지요... 그래도 아직 욕심은 조금 남아있습니다 피직스 효과 때문이죠 피직스용 지포스 끼면되지않냐고 하시면 제 보드가 지원을 안합니다 ㅜㅜ 의문점 한가지는 예전 8600gt 쓸때 미러스 엣지를 했을때 피직스를 끄고 켯을때 프레임 변동이 크지 않았거든요 물론 미러스 엣지 하옵인가 그랬을껀데 피직스를 켜니 그래픽 디테일이 전체적으로 확 뛰더군요 파편이 튄다던지 그런효과는 없는 게임이라 그런지 피직스 효과를 톡톡히 봤었지요 만약 파편이 튀는 물리적인 계산이 필요한 게임이었다면 구동도 못했겠지만요...암튼 그때당시의 피직스 효과와 요즘 패키지 게임중 몇몇게임에서 나오는 피직스 효과가 저를 붙잡고 놔주지를 않지만 이것 하나 때문에 10만원을 투자하기 보다는 차후 서브컴 업글을 할때 560ti를 사는게 낮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그때가 되면 gtx660이 나왔거나 가시화 될때쯤이니...가격 하락이 예상되서요...안되면 어쩔수 없는거고요 이로써 지름신이 일단 물러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