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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사연팔아요.
게시물ID : humorstory_291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빵이
추천 : 1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24 15:50:13
때는 내가 고등학생 시기인 2005년도 지금으로부터 7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우리집은 5남매로 누나 나 남동 남동 남동....흐긕....;ㅅ; 어찌됐건 이 이야기는 내 바로 아래 동생에게 있었던 일이며 작년 이맘때쯤 그 아랫동생에게 들은 이야기 이다.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여름을 향해 광속으로 치닷는 봄날. 동생과 그 아랫 동생 녀석은 둘밖에 없는 집에서 거실 컴퓨터를 안고 게임에 몰두하다가 아랫동생은 그냥 방으로. 동생녀석은 계속 게임을 하는중이었단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녀석은 그냥 차분히 게임을 하는 도중에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와 함께 누나가 들어왔다. 남자만 득시글 거리는 집안에서 게임을 하는 동생들에겐 좋지 않을 시선을 보내는 누나인걸 알기에 빛보다 빠른 속도로 게임을 끄고 이너넷 창을 켰는데.. 허둥대는 꼴이 이상했는지 "야, 뭐하냐?" "그냥.." 둘의 대화는 여기까지였지만 그 순간 컴퓨터 책상 아래에서 이상한 소음과 함께 프린터기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궁굼등을 느낀 누나는 컴퓨터로 향해갔고 동생녀석은 자신은 아무짓도 안했으니 태연히 앉아있었는데 함께 결과물을 본 순간 누나는 동생을 혐오가 섞인 눈으로 바라보았고 동생녀석은 패닉 상태에 들었다 하더라. "누...누나, 나 아냐..." "그럼 이게 왜 여기서 나오는건데?" "그게...몰라도 아무튼 난 아냐!?" 무슨일이 벌어진걸까? 그 프린터에서 나온것은.... 19금 헐레벌떡 하악하악 하는 야한 그것도....그런 짓을 하는 부분만 짜집혀진 망...크흐음! 이었대더라 결국 억울한 동생은 그 아랫동생이 있는 방에가서 울면서 자기는 아니라는 항변만 계속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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