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바를 구하려고 면접을 7번은 더 본것 같은데 연락이 다 안왔거든요... 그러다가 오늘 구인 정보 사이트보니까 편의점에서 알바를 구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로 약속잡고 면접 봤는데 이번주 부터 나와서 일하라고 하셨어요.
시급은 4100원이고 처음 하루는 일을 배우는거니까 시급을 안주겠대요. 제가 면접볼 때 그 당시, 최저임금이 4100원 보다 더 낮다고 착각한데다가 알바를 한번도 안해봤는데 저를 써주겠다니까 감지덕지했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지금 최저임금이 4580원이네요. 처음 하루 시급 안주는것도 불공평한것 같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편의점은 최저임금도 안주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최저임금이 4580원인걸 깨달았을 때는 편의점에 전화를 걸어서 최저임금은 달라고 하려 했는데 인터넷에 편의점 시급 찾아보니까 마음이 바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