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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여학생입니다...
게시물ID : gomin_281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Ω
추천 : 1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02/10 00:08:12



저는 중학교때 강남의 한 중학교에서 22%정도 나온 평범한 중상위권의 학생입니다.
저는 공부에 대해 딱히 집착은 없는데
수학은 그냥 재밌어서? 하고 나머지 과목은 그냥 예전에 받던 점수가 있어서
근근히 공부하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공부보단 노는걸 좋아해서 딱히 모범생도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약간 강남에서 나름 명문으로 알려진 고등학교에 가게됬는데요(물론 자사고 이런건아니고)
거기에 저희 아버지께서 아시는 분이 거기에 꽤 높은자리에 있는분이래요
그래서 그분이 저희 담임선생님 되시는분한테 귀띔해주시면
확실히 선생님들께 주목받기도 쉬울꺼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전 사실 고등학생때 나름 꾸미고 놀고다니고싶었거든요
물론 공부도 하면서...

근데 이왕 아빠가 아는사람이 높은분이셔서 제가 도움을 받을수있다면
더 잘해야하잖아요
그런데 중학교때도 나름 날라리는 아니지만 치마도 무릎위 5센치정도로 줄이고
가끔은 기분내서 염색이나 파마도 했엇는데 약 3년여동안 그런걸 다 포기할생각을 하니까 
왠지 슬픈거에요 ....

정말 이악물고 공부하면 후회없나요?
전 솔직히 가장 예쁘다는 고등학생 시절을 정말 공부만 하면서 지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에요
그리고 학교에서 모범생된다고해도 밖에선 좀 조금이라도 줄인치마 입고다니고싶은데
그런것도 안되나 너무 고민됩니다

정말 3년정도동안 모범적인옷만입고 모범생머리하고 모범적으로만 살아야하나요?
ㅠㅠ ...
조금의 일탈이나 사생활?이런건 즐길수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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