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서 먹을게 떨어져 본집으로 찾아감 (어린이집 해서 난 따로삼여). 마침 저녁먹고 잇는데 엄마와 동생이 사진찍기 놀이를 함 엄마가 갑자기 동생 사진 찍으니까 동생 멘붕당해서 비명지름. 근데 엄마가 머리 넘기라고 하니까 숙녀처럼 머리를 예쁘장하게 넘김. 난 그걸 보고 와... 정말 이쁘다 라는 개같은 생각은 안햇고 밥먹다가 동생한테 존내 귀척짓하지 말아라 넌 어차피 못생김 ㅋ 라는 놀리는 말투로 놀렷더니 동생이 무슨 한마리의 세렝게티 호랑이처럼 내 볼에 달려들어 개쌉사닥구리션을 날림 볼이 빨개요 씨발 결론 - 동생은 여자지만 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