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새우를 좋아합니다. 뱅어나 새우나 멸치나... 쪼그맣기는 맨한가지고 ㅋ  칼슘 풍부한 것도 그렇고(그람당 차이야 있음)

맛과 향은 말 그대로 입맛이라.. 사진은 농수산물센터에서 몇 개월 전에 산 거네요.

마른 후라이팬에 중불로 살살 뒤집으려 볶습니다.

이건 습기먹은 것을 말려주고, 특유의 비릿한 맛을 날려주는 효과입니다.

약불로 좀 오래 볶아 노릇해지면 과자같은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불을 끄고 호두를 으깨어 넣었습니다.(중앙)

팬에 남은 열기로 함께 볶습니다.

취향에 따라 이때 꿀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숟가락 끝에 살짝 묻혀서 뿌려줘도 충분할 겁니다.(1-2인분)

조리시간 1-2분 정도입니다.

반찬으로도 맛있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맛입니다.

새우는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좀 갈릴 듯.

새우건 멸치건 뱅어건, 이런 방식으로 간단히 조리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