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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8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이`s★
추천 : 3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3/09/15 18:48:26
내 핸드폰은 카메라폰이다. 일주일전에 구입 푸하핫 ^ㅅ^
울아빠 사진찍는거 찍히는걸 워낙 조아라하시는분이라서..
내 핸드폰도 아빠의 장남감이 되어버렸다..
어제도 역시 울아빠는 나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하였고..
사진을 찍기위해 (캠빨을 받아야한다면서 꼭 형광등 밑에서 찍으신다 ㅡㅡ;)
카메라 기능버튼을 킨순간..
"정아 이거 이상하다.. 왠 빨개벋은 여자가보인다~"
헉 몬소리래~ 난 후닥닥 아빠가 보구있는 화면을 바라보게되었고..
진짜이상하게 생긴..나체-_- 가 보이는것이다.
"엇 이게모지? 아빠 핸드폰줘바~" (순간 얼마나 깜짝놀랐는지 -0-;)
하고 뺃어서 화면을 본순간 나의얼굴은 안보이고 울집 티비가 보이는것이였다.
님들도 돌아가는 카메라 다들알고 있을것이다.
한마디로 울아빠는 카메라가 돌려져있는것도 모르고 손으로 카메라를 가리고있었고
그 모양이 절묘하게 나체로 보였던 것이다.. 진짜로 -ㅅ-;
지금도 신기할따름이다 ..도대체 카메라를 어떠케 잡았길래;;
진짜 그장면을찍어서 올려노쿠 싶지만.. 우리아빠 손가락만 가능한가부다..
아무리 내가 해봐도 절때 안나오드라 ㅡㅡ;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아빠앞에서의 순수한(?)-_- 딸이 순간 핸드폰에 야한사진을
들고다니는 변녀가 될뻔했으니.. 추천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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