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새로운 자취방으로 옮기고 나서 인터넷 관련하여 불편을 겪고 있어서 질문글 올립니다.

일단... 퇴근하고나서 집에있는 노트북을 켜보면 항상 '식별되지 않은 네트워크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취방 주인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공유기 전원을 껐다 켜보라고 하셨죠. 신기하게 되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전원을 내릴 때 다른 자취하시는 분들의 인터넷이 잠시 끊긴다는 겁니다.

방금전에 옆방 아저씨가 와서는 본인이 공유기 만졌냐고, 최근들어 새벽에 겜하다가 끊기는 일이 많다고 하셔서 정말 죄송하다고 했죠.

화내시지 마시고 혹시 해결방법을 아시냐고 물어보니 그냥 본인 이더넷 케이블만 뺐다 연결하라는겁니다.

알겠다고 하고서는 그분과의 만남이 종료되었습니다.

몇분뒤에 그분도 연결이 안되셨는지 거실에 있는 공유기에 케이블을 뺐다 꼈다를 반복하다가 해결이 안되셨는지 본인도 공유기 전원을 껐다 키더라구요..

(덕분에 제 인터넷 연결이 다시 식별되지 않은 네트워크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그분께 폐 끼치지 않으려고 공유기에 연결된 제 이더넷 케이블선만 만지작 거리다가 도저히 해결이 안되서 폰 핫스팟으로 무선인터넷 연결해서 오유에 글올립니다.

현재 자취방의 인터넷은 mplus 모뎀과 iptime 공유기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