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우용 역사학자님) 일제 언어의 잔재 '호국영령'
게시물ID : history_28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트위의제왕
추천 : 7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06 11:57:4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062115095&code=990100&utm_campaign=share_btn_click&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utm_content=khan_view

 전우용 역사학자님이 현충일을 맞아 트윗에 이런 기사를 올리셨길래 (과거에 쓰셨던 글)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되어 가져와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호국영령'이란 표현은 본디 우리나라가 쓰지 않았던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중일전쟁 당시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침략전쟁에서 전사한

 자국 군인들을 칭하며 조선인들에게도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라고 강요하는데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본래 그러한 혼령들이 '위무'의 대상이었을 뿐, '기원'의 대상은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 잔재를 청산하며 궁성요배, 신사들과 함께 '호국영령'의 표현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졌지만, 6.25전쟁 이후 슬그머니 부활하더니

 2010년 국민 의례에 등장하며 공식화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글을 옮기며 제 지식과 표현력이 짧은 탓으로 오해의 여지를 남겼을 수 있으니 가급적 직접 저 기사를 읽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