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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상적인 민주주의에서의 대선후보는
게시물ID : sisa_281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락키스트라잌
추천 : 17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11 02:15:50



이정희(진보) vs 문재인(보수)


구도가 맞다.


이정희는 진보적인 성향이고 문재인은 보수다.



보수의 어감이 왠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움직임이 없다' 라는 어감같지만 그렇지 않다.

문제가 있을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급격한 변화보다는 천천히 바꿔가는 스탠스를 유지하는게 보수다.


이에 반해 진보는 라디컬한 혁신을 추구하는, 예를 들어 오늘 이정희가 지적한 대기업의 횡포에 대해

이정희는 재벌해체! 라는 강경책을 가지고 나왔다. '이거 문제가 잘못됬으니 바로 빨리 바꾸자'라는 스탠스다.


문재인은 재벌개혁이라는 완화책을 가져왔다. 이정희와 방향은 같이 하나 템포를 조절하자는 것이다.


젊은 사람은 이정희를 지지하고 나이를 먹은 사람은 문재인을 지지하는,

젊은이들의 패기와 세월을 겪은 어른들의 혜안이 대결을 펼치는, 

그야말로 흥미진진하면서 아름다운 토론이어야 펼쳐져야했다.


그런데 청산되지 않은 역사의 찌그래기인 박근혜가 짱박혀 있다. 무려 40%의 지지층을 가지고.

한숨이 나오지만 역사라는 큰 흐름에서 볼 때 20년 30년이 지나면 우리도 민주주의를 꽃피운 선진국처럼 

기대되는 마음으로 투표를 하지 않을까.


지금은 꼭 되어서는 안되는 후보를 저지하기 위한 필사의 노력이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크다.

밝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꿈꿔본다.


한반도에서 살아온 단일민족 대한민국인들은 생각보다 더 위대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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