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햏 어제 친구놈과 E마트에 갔소. 친구놈이 창세기전 합본 CD를 쌔운다 하여 갔건만 무심코 입고나온 햏티[공구하신분을 아실거라 믿소] 햏티가 있는데 그 티를 쌔우고 갔소... 동내 개까지 소햏을 처다보는것이었소.. 어쨌든 지금까지는 나름대로의 수햏으로 쌓은 여러가지 복합적인것을 이용하여 버텨냈소 그리고 친구놈을 만나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생긴 고딩놈이 교복을 처입고 소햏에게 다가왔소. "와.." 이상한 놈이었소 저에게 악수를 쌔우는 것이었소. 꽈악-_-; 악수 함 해줬소.. 뭐가 좋은지 실실 쪼개며 저멀리 사라지던것이오... 어쨌뜬 친구놈과 뻐스에 탑승했고 그놈과 부천행 뻐스를 타고 부천을 향해 질주했소. 한참을 가다보니 어떤 정류장에서 아까 그 고딩놈이 조그마한 노트 쪼가리에 뭔가를 휘갈겨 쓴뒤 소햏에게 주는것이오. 그 쪽지에는 sx라고 씌여있었소.. 방위도 아니고 이상한 알파벳이었소.. 소햏은 귀차니즘에 친구놈에게 넘겨주었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안아 그놈이 소햏을 보며 매우 큰소리로 말하였소.. ".쒝스" (긁어주소) . sx를 발음 해보면 엣쎅스 비슷하게 된다오... 그놈은 소햏을 바라보며 웃었소... "미친놈아.. 짜려 짜려.." 그세끼는 소햏을 바라보며 더 욱 큰 소리로 말했소 "쒝스" (긁어주소!) . 소햏은 가까이 있어 엣 까지 들렸건만 버스 안에선느 엣 자가 생략된듯 했고 뻐스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이 소햏을 바라보았소. [아는 햏들은 아시겠소만 소햏이 간e마트는 부천 e마트고 부천행 뻐스는 사람도 매우 많소.] "난.. 난.. 아냐.." 그날 소햏 득햏했소.. 면식과 주침야활 햏언수햏으로만 득햏이 되는줄 알았소만 그게 아니었소. E마트 사람 드럽게 많더이다. 햏티가 너무 튀었나보오.. 소햏 너무 챙피한 나머지 금방 나왔소.. 더럽게 E마트는 크더이다. 어쨋뜬 그러고 그래서 소햏과 그놈은 이마트 밑에 있는 오락실로 들어갔소. 그놈이 펌프를 한다하여 그놈의 지갑을 맡아두었소.. 그리고 소햏 도망갔소.. -_-乃 그놈 전화 드럽게 하더이다. 소햏은 핸드폰 빳대리를 뽑고 뻐스에서 그놈에게 다시 빼앗았던 SX가 적힌 쪽지를 보며 마음속으로 외쳤소 "엣쎅스" (소햏 머리아파 못하겠소.긁는걸 알것이오.) 대략 그렇단 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