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생기면 긴급회수 가능하다"던 이력관리시스템 엉망
2012년 3월 23일 기사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323122007296&cateid=1020&RIGHT_COMM=R5 기사 중 일부
"문제가 생긴 수입 쇠고기는 계산대에서 바코드만 찍으면 다 나오니까 걱정말라"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에서 수입된 쇠고기가 어디로 어떻게 유통됐는지 전산상으로 파악하는 게 가능해 빠르게 긴급회수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었다.
정부는 2009년 74억원을 들였다.
감사원이 확인해본 결과,
ㄱ주식회사가 사들인 2만1998kg의 수입쇠고기는 총 3~4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쳤는데 이력을 따라가보니 2만1345.85kg은 팔렸는지 재고상태인지 확인이 불가능했다. ㄴ무역업체가 수입한 쇠고기 1만4710kg의 경우 총 6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쳤는데 단계를 거칠 때마다 각각 2454kg, 99kg, 466kg, 2794kg의 쇠고기가 행방이 묘연했다.
광우병 쇠고기가 유통됐다면 이미 회수 불가능하다는 것.
선거일은 휴일이 아닙니다. 위에서 보듯 당신의 결정이 당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대선이 남았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