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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레알 미추어버리겠네....ㅠㅠㅠㅠㅠ
게시물ID : gomin_281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두Ω
추천 : 3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2/10 17:51:51
저번에도 잠깐 고민을 올렸지만...
20대 후반임.. 작년에 대학 졸업하고서... 시험 준비중에 있음...
자취를 하고 있음... 풍족하지는 않아도 파트타임 강사 알바 하면서
방세랑 내 용돈벌이는 하고 있었음...

12월달에 친구가 직장을 구할때 까지 우리집에 머물러도 되겠냐고 했음
나는 길어야 2주정도라는 생각에 오케이 했고........
같은 방을 쓰기 시작한지 근 3달이 다 되어감 ㅡㅡ...............
..................
..........

혼자 살았을때는 공과금이 전기세 만원... 가스비 만원... 정도였음
12월달에 나온 공과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세 5만원, 가스비 4만 오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찬 및 쌀 및 식기... 죄다 걸레되고 방... 지금 쓰레기 장임 ㅋㅋㅋ

알바를 갔다오면 약 8시 정도임..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방안에서 담배냄새가 확 남...
참고로 난 담배를 안피기에 예민한데... 내 방에서 나는 그 할아버지 냄새...
친구는 침대에서 자고 있거나 티비보고 있음...
그러면 내가 컴터에 앉아서 원고 작업및 컴터를 하면 친구는 옷을 주섬주섬 입고서
저녁 10시 정도에 피씨방으로 달려감.... 나는 이것저것하다가 2시 정도에 잠드는데
약 9시 정도에 일어남.... 친구는... 아직도 피씨방에서 게임 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1시 정도에 공부하고 있으면... 친구가 들어와서 그대로 침대에서 잠.. ㅋㅋㅋ

피씨방에 갈 돈이 없으면 내가 자거나 알바하는는 동안 컴퓨터를 함...
 PC가 풀가동 24시간 돌아가니 전기세 폭탄...
가스비... 친구 샤워... 30분이 기본임... ㅡㅡ;;;;;;
공과금 폭탄 맞고서 기절하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결국 방세 할거 공과비 냈더니 방세 빵꾸나서.. ㅡㅡ;; 그 나이에 부모님한테 굽신댐;;;
아놔.......

친구...? 계속 저 일상이 3개월 동안 반복됨... ㅡㅡ;;; 일자리....
3개월동안 일용 노동 5번 나가고서 다 때려침..... 그리고 줄창 피씨방으로 놀러다님....
직업.. 알아보려는 의욕이 없음..... 그냥 사는거임.....

나... 생활패턴이 다 무너졌음.... 돈이 한번 빵꾸나기 시작하니까 대책없음...
친구... 자금지원??? 얄짤없음 ㅋㅋㅋㅋㅋㅋ 피방가고 담배필 돈은 있는데
공과금.. 방세 얄짤없음... 그나마 라면이랑 먹을거리 사오는게 전부임....
지금도 어제 새벽에 피방가서 오후 3시에 들어오더니 침대서 자고 있음....ㅋㅋㅋㅋㅋㅋ

.... 나 정말 돌아버림... 3월달에 시험 있는데.... 어케 해야함...
한숨만 나옴.. 나가라고 해야겠는데... 아... 나.... 조언좀 해주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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