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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좆 시전이 필요합니다. 법조계 계신분 도움부탁해요
게시물ID : gomin_281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공의신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10 18:15:21
안녕하세요. 미친 세입자 땜에 지금 머리가 깨질것 같습니다. 민사소송을 해야할듯 한데 도와주세요.

서울에 집이 한채 있는데 월세를 주고 전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월세 기간은 그저께인 8일날짜로 끝이 났구요.

원래 10일날인 오늘 이사간다고 했다가 이사갈집 인테리어가 늦게 끝난다고 20일날 이사가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었습니다. 

다음 들어올 사람과의 계약은 20일로 한 상태라 여유가 있는 상태여서 흔쾌히 허락을 했었죠.

다음 들어올 세입자로부터 계약금 2500만원을 받아서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에게 보증금 일부 상환의미로 저번달에 보내줬었습니다. (계좌입금) 잔금은 20일 주는걸로 했었구요.

그런데 이 미친 세입자가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인테리어 공사가 늦어져 20날 못나가겠다는 겁니다. 전 후속 계약이 있기 때문에 일단 20일 오전에 짐을 컨테이너 보관 서비스를 이용해서라도 빼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정색을 합니다. 그렇게는 못한다. 절대 못나가니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젊은 사람이 너무 한다느니 짐빼면 호텔을 들어가야 하는데 호텔비를 부담할거냐는 둥 막무가네입니다.

그럼 뒤에 들어올 사람이 컨테이너에 짐 맡기고 숙소 알아봐야 하느냐 하니 그건 자기 알바 아니니 저보고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그럼 뒤에 들어올 사람 피해보상은 할거냐니 못하겠답니다. 

집 비우는거에 대한 합의로 보증금도 일부 입금했지 않냐고 했더니 돈 생색낸다고 다시 재 입금 하겠답니다.

완전히 자기만 생각하는데 이대로 가면 계약파기될게 뻔합니다. 

그럼 계약금 받은거 2500만원 두배를 물어줘야 하고 무엇보다 시간적으로 제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 짜증납니다.

민사소송 가면 제가 이길거라는거 100% 확실할것 같습니다.

법 좋아하면 법대로 가라네요. 자긴 못 나가니까 뒤에 올 사람들을 미루랍니다. 어찌 세상을 이리 제 멋대로 사는지..  법조계에 계신 오유님들 도와주세요.. 

돈을 떠나서 이젠 기분까지 너무 상해버렸습니다. 계약의 의미를 이렇게 몰지각하게 무시해버리는 세입자에게 어떻게 대응할까요. 내일 내용증명은 바로 보낼겁니다. 물론 지금 말씀드린 내용 통화 녹음은 다 해놨구요. 제가 참고할 만한 사항이 있으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지금 정말 10분이 아깝게 절실한 시기인데.. 돈을 떠나서 이사람들 제대로 물먹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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