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아팬인데, 요새 롯데팀활약 보면 다행이다라는 생각듭니다.
게시물ID : sports_28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Ω
추천 : 15
조회수 : 10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21 15:33:39
갠적으로 오늘 대진 성님과 삼성 메쟈리거 출신 레딩의 대결이
4강 호흡기 때냐 마냐의 기로라고 생각하고 있는 기아팬입니당.
물론 지더라도 롯데와 두산팀의 결과도 중요할거 같은데,
갠적으로 그 연일 호투하였던
롯데 신예 이재곤 투수가 나온다해서
대한민국 암울한 우완투수의 한줄기 빛을 볼수있을지 은근히 기대도 됩니당.
물론 기아팬인 저로서는 기아승, 두산승이 가장 바라는것은 사실이지요^^
사론이 길었습니다만, 요새 롯데의 4연승을 보면서
사실 조금은 마음이 놓이고 입가의 미소도 지어집니다.
물론 거짓이라고 할 분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정말 심적으로 조금은 부담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분명 고의도 아니고, 홍성흔 선수의 말따라 '야구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이었습니다만,
경기를 보면서 한팀의 기둥하나중 한 축인 주요선수가
고의는 아니더라도,
우리와의 경기에 다치게 된 것은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워진 느낌이이었습니다.
그전까지 최선을 다해 4강 싸움 하러 올라온 우리 기아팀이 설령 준플옵 올라가더라도 미안한 느낌은
가슴 한구석에 남아있을거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미안함이 없어진것은 아니지만,
롯데라는 팀이 투혼을 발휘하며 4연승을 이어나가는(그것도 엘롯기승률의 천적이된 sk스웝하며..)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롯데가 100프로.. 120프로의 힘으로 시즌 말까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은 승차가 벌어졌지만,
우리 기아도 120프로 150프로 힘을 내서 함꼐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정말 시즌아웃 (돌아올수있길..)되었지만,
기사인터뷰등을 통해 윤석민 선수에게 오히려 위로를 하던
대인배 홍성흔 선수의 쾌유와,
그 선수의 기를 받아 더욱 짜임새 갖추어서 전력을 다할 롯데팀을 응원하고,
저는 그에 맞서서 우리 기아도 마지막 까지 서로 최선을 다해 맞설수 있길 바랍니다,
비록 올해는 두 팀중 한팀만 올라가겠지만,
언젠가 두팀이 베스트의 전력을 가지고 가을 잔치 에서 만났으면 하네요
오늘 경기 모두 잘하시고 최선을 다합시다.
조금이나마 기아팬인 저의 마음의 미안함을 가볍게 해준 롯데팀의 활약에 감사드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