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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사이다 썰ㅋㅋ
게시물ID : soda_2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장닭강정
추천 : 15
조회수 : 417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2/06 04: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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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정리 잘못해서 눈썹이 없으므로 음슴체!

한창 알바랑 봉사 다니면서 열심히 살 때였음. 같이 봉사다니는 곳에 내 또래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 몇살 많은 오빠가 있었음. 그런데 지내다 보니 그 오빠 자격지심이 쩌는 성격이었음.  연서복같은 말투에 자기관리라고는 그 쉬운 청결함도 유지안하면서(머리도 안감음) 우리나라 여자들이 뭘 몰라서 자기같은 보석을 못 알아본다고 했음.그래놓고 맨날 여자는 어째야된다고 설교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두살차이나는데 말하는게 할아버지인줄

이 오빠랑 관련된 썰이 두개 있는데
1. 난 버건디 성애자임. 이유는 딱히 없고 이뻐서..♡ 어느날 버건디 립스틱이랑 네일을 하고 신나서 봉사를 감. 봉사 사람들도 다들 이쁘다고 칭찬 해줘서
기분 좋았는데 그 오빠가 나를 보자마자 말함.
"글쓰니 입술색이 왜그래? 여자는 핑크계열을 발라야 화사한 맛이 있지~ 난 여자가 그런색 바르는 거 싫더라"
....?버건디도..화사합니다만..?
쓰니 자동으로 완전 환하게 웃으면서
"아 정말요? 다행이다! 앞으로 맨날 이것만 발라야겠다!^^"
주변 언니들한테도 이 색 바르라고 난리쳤더니 할말을 잃고 가버렸음ㅋㅋ  

너무 길어서 두번째는 댓글로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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