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에 흥철이라는 놈이 있었다. 그놈의 생일이 왔다. 그놈과 몇몇 떨거지들은 지들끼리 돈을 모은다나 하면서 땡푼을 쪼금쪼금 쪼금 모아서 폭죽을 샀다. 그리고 그놈이 제풀에 신이나서 14연발삐리뽕[아는분들은 아시리]을 5개나 사서는 멀쩡한 하늘을 향해 쏴대는 것이아닌가? 근데 그 얼어죽을 문방구 주인이 어디서 줏어다 판 폭죽인지 14연발 삐리뽕[16연발이었나..?] 이 퐁 하고 발사되서는 바로 앞에서 터지는게 아닌가-_-; 얼어죽을 망할놈의 문방구 주인-_-; ㅇㅓ쨋든 14연발 삐리뽕을 다 터뜨리고 나니 갑자기 어떤 고딩이 꼽사리를 쳤다. "아 이세끼들 불나면 어떻하려고!!" 그들과 난 쪽수로 밀고나가려고 했는데 그 고딩놈은 잘켜져있는 분수탄을 바라보더니 냅따 하늘에 던져버렸다. "후리야!!" 알수없는 말을 지껄이며 하늘을 향해 던진 분수탄이 바닥에 떨어지니깐 화약이 어떻게 됬는지 거서 화약이 쏟아져서 불덩어리가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아악-_-;;" 그 씹X알놈때문에 아까운 분수탄은 날아갔고 고딩놈은 담배를 쳐물고 우리를 보며 웃었다. 어쨋뜬 우리는 그 마약하는 듯한 고딩놈을 묻어두고 우리끼리 또다시 하려고 했다. 솟아오르는 로켓탄들과 삐리뽕들 어렸을때 불꽃놀이 한사람들은 다알텐데 로켓탄은 삐유~탁! 인데 삐리뽕은 삐리리 퐁퐁퐁!하면서 3단으로 터진다. 어쨋뜬 삐리뽕을 날리다 보니 민원이 들어왔는지 순경들이 경찰차타구 와서 우리를 쫓아오는것이 아닌가? "야이놈들아 뭐하냐!" 그때당시 난 잡히면 무조건 전과자 되는줄 알았다. 급한데로 친구들과 합심 삐리뽕에 불붙여서 경찰들을 향해서 쏴대었는데 이제 그 순경이 욕까지 했고 우리의 맺집용 고딩을 보았으나 고딩은 벌써 우리의 라이터를 들고 짼뒤였다. "아 XX팔놈아!! 도망가지마!" 이제 남은 인원 5명 어쩔수 없이 남은 라이터 하나를 요긴하게 쓰며 순경들한테 삐리뽕을 날리는데 대한민국 순경 순경이라고 해야되나 어쨌든 그냥 파출소에서 나온건데 뭐가 있겠는가? 나오지를 못한다 차안에서 못나온다 못나와 우리는 기회를 본뒤 똥꼬에서 자동차 4단 안테나 나오듯이 도망을 갔다. 그리고 난 그날의 주인공 흥철이라는놈을 쫓아서 도망갔는데 그놈이 좀 뚱뚱해서 담을 넘어서 도망갈때 어려움이 많았으나 난 재빨리 그놈이 떨군 만원짜리 넉을 가지고 도망을갔다. 그런데 그놈은 내가 가져간걸 모르는지 그날 전화해서 나랑 찾으러 가자고 졸라댓고 난 대충 얼버무려서 넘어갔다. 흥철아 계좌번호 대바-_- 내가 기회봐서 돈 넣어주께-_-;; 알지? 흥철아! 니가 그나마 정상적인 내 친구다!!